원장님,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몇 군데 병원을 가보았습니다.

병원마다 치료에 대한 의견이 약간 다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한 지와

만약, 정말 수술해야한다면

예전처럼 제가 즐겨하는 운동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튼튼한 관절건강은 물론 환자분들의 마음까지 튼튼해지는 미사정형외과 관절센터 입니다.

정확한 상태는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십자인대 부분파열과 무릎의 불안정성이 없다면

수술이전에 우선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손상으로 인해 불안정성이 있고 십자인대의 완전파열이라면

이때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다만, 수술후 저희 병원과 함께 재활만 잘 진행하신다면

수술 후 운동능력의 감소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행 또는 달리기 중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정지하는 경우

점프 후 잘못된 착지를 하는 경우, 뛰는 도중 급격하게 감속하는 경우 등

주로 무릎이 뒤틀리는 동작이나 안쪽으로 꺾이는 동작에서 파열이 일어날 수 있으며

교통사고, 낙상 등의 본의 아닌 사고로 인해

무릎에 심한 외부 충격이 가해졌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료를 보다보면 충분한 스트레칭이 선행되지 않은

다소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한 경우에

무릎에서 이상 증상을 느껴 내원하시는 분들을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무릎 부위가 많이 부어 올랐습니다'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중앙부에 전방십자인대와 + 후방십자인대

두 개의 인대가 교차된 형태로, 무릎 관절 운동 시 안정성을 담당합니다.

만약,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뚝’하고 끊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무릎 부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고

무릎의 통증 또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십자인대 파열이 경미할 경우에는 더러 충분한 휴식을 통해

통증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 번 파열된 무릎의 십자인대는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워

더 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확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십자인대 파열의 적절한 치료를 미루게되면

반월상연골파열,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질환으로 심화할 위험도 있는만큼

증상이 있으시다면 이를 방치하지 마시고

미사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후방십자인대 파열이 인대가 끊어진걸 말하는 건가요?

넘어진 후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MRI를 찍어본 결과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인대가 손상을 입은 경우를 파열이라고 하나요.

또는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것을 파열이라고 하나요?

우선 십자인대 파열의 정도에 따라

부분 파열인지 or 전체 파열인지를 나누게 됩니다.

후방십자인대가 일부 손상이 있다면 염좌 혹은 '부분파열' 이라고 합니다.

저희 미사정형외과에서는 파열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를 하며

부목(Splint) 보조기 등을 착용하여 인대가 더 손상되는 것을 막고

재활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다만, 환자분과 같이 파열의 정도가 심하고 향후 계속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

분이시라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

수술 후 보통 1개월 정도 목발(crutch)을 짚게되며

보조기는 3개월 까지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6개월 정도 지난 후에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진단 평가하에

일반적인 운동을 점차 실시 할 수 있게 됩니다.

수술 이후에는 무릎 관절 운동 회복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미사튼튼병원에서는 비수술치료부터 까다로운 십자인대 재건에 있어

환자분께 꼭 필요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이후에도 단계적인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무릎 가동 범위를 회복하는 재활치료를 돕습니다.

하남 미사정형외과 '관절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분야별 전문의들이

정확한 진단 결과를 토대로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