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와 스노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는 빠른 속도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큰 부상의 위험도 동반합니다.

그중에서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겨울 스포츠로 인한 무릎 부상 중 하나인

'전방십자인대파열'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중요한 부분으로, 대퇴골(허벅지 뼈)과 경골(종아리 뼈)을 연결하여 무릎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이 인대는 전방으로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다가 방향을 바꾸거나 착지할 때 또는 갑자기 멈추는 동작에서 무릎이 과도하게 비틀리거나 구부려지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초기에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어 타박상이나 염좌 등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무릎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서 초기 치료가 중요하죠.

파열의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가 중요!

√ 보존적 치료

보존적 치료는 경미한 파열이나 수술을 피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통증 완화 및 무릎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단순 봉합이 불가능하고, 인대를 재건하는 방식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빠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겨울 스포츠 즐기기 전 예방이 먼저!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스포츠 활동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점차 완화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무릎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연골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하남 미사튼튼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겨울 건강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