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인공관절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

◆ 인공관절 수술이란?​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특수한 인공 재질의 관절을 삽입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입니다. 

주로 무릎, 고관절, 어깨 관절에 적용되며, 특히 퇴행성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시행합니다.

◆ 인공관절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인공관절 수술은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필요한 때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관절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때

(1) 걷기, 계단 오르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이 힘든 경우

(2)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2) 관절이 변형되었거나 휘어졌을 때

(1) X-ray 상에서 관절 간격이 거의 없어진 경우

(2) 무릎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휘는 O자형 또는 X자형 변형이 관찰되는 경우

3) 보존적 치료가 더 이상 효과 없을 때

(1)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히알루론산, 스테로이드 등)로도 통증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4) 야간통 또는 휴식 시 통증이 있을 때

(1)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2)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아플 경우

5) 무릎이나 고관절에서 마찰음, 걸림 현상

(1) 뚝뚝 소리가 나거나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2) 무릎이 꺾이는 느낌이 드는 경우

​02 인공관절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와 회복 과정입니다. 

하남 미사튼튼병원은 수술 후 재활과 일상 복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1) 초기 회복기 (0~2주)

(1) 실밥 제거 전까지 절개 부위 소독과 상처 관리가 중요

(2) 무리하지 않되, 의료진 지시에 따라 조기 보행 시작

(3) 혈전 예방을 위한 가벼운 다리운동 필요

2) 재활운동 단계 (2주~3개월)

(1) 물리치료사 지도하에 관절 가동범위 회복 운동

(2) 무릎 굽히기, 계단 오르기, 일상 동작 익히기

(3) 꾸준한 운동이 관절의 유연성과 내구성을 유지시킴

3) 일상 복귀기 (3개월 이후)

(1) 대부분의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

(2) 장시간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등은 지양

(3) 무리한 스포츠나 등산은 제한하는 것이 좋음

03 가장 궁금해야 하는 Q&A

Q. 인공관절 수술, 양쪽 무릎을 동시에 할 수 있을까요?

A. 많은 환자분들이 양쪽 무릎에 통증이 있을 경우, 한 번에 두 쪽을 같이 수술해야 할지, 한쪽씩 나누어 해야 할지 고민하십니다. 

양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 체력, 회복 능력, 동반 질환 유무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체력이 충분하고 내과적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한 번에 양측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으며, 

이는 회복 기간이 단축되고 재활이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이 있거나 연세가 많은 환자의 경우에는 

한쪽씩 나누어 수술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양측 수술 여부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 복귀 계획, 그리고 의료진의 판단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Q. 인공관절은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나요? 다시 수술해야 하나요?

A.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한 번 수술하면 얼마나 버틸 수 있나요?”, “시간 지나면 또 수술해야 하나요?”라는 걱정을 하십니다. 

최근에는 인공관절의 재질과 기술이 크게 발전하여, 평균 15~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체중 관리와 꾸준한 재활 운동,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보다 재수술(인공관절 교체 수술)의 빈도도 낮아지고 있으며, 수술 후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대부분의 환자가 한 번의 수술로도 오랜 시간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젊은 나이에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나중에 한 번쯤 재수술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지만, 

재수술 역시 기술적으로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회복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 04. 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알고 나면 불안감을 덜고, 치료 결정을 보다 현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그에 대한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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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1: 인공관절 수술은 70~80대만 받는 수술이다

진실: 인공관절 수술은 60대 중반부터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연령보다는 통증의 정도와 관절 기능 저하 여부가 수술 결정의 기준입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하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해 2: 수술 후에는 평생 운동을 할 수 없다

진실: 오히려 걷기, 수영, 고정식 자전거 타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수술 후 회복과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 권장됩니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해 3: 인공관절은 금방 닳아 오래 못 쓴다

진실: 최근 사용되는 인공관절은 기술이 크게 발전해 15~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재수술률도 과거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병행하면 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끝, 회복의 시작

인공관절 수술은 단순히 낡은 관절을 ‘교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통증을 덜고,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무릎이 아프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힘겨운 숨을 몰아쉬는 당신에게 

‘수술’이라는 단어는 두려움보다 ‘회복’이라는 의미로 다가와야 합니다. 

하남 미사튼튼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환자의 현재 상태, 나이, 생활 습관, 수술 후 회복 계획까지 함께 고려하며 

환자의 ‘회복된 삶’까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결정을 망설이는 지금이 바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관절이 말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리고 언제든 미사튼튼병원이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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